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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118년 만 가장 늦은 눈 '계절 역주행'...내일 아침까지 봄 악천후 / YTN

2025-04-14 47 Dailymotion

계절이 다시 겨울로 역주행한 듯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부터 곳곳에서 돌풍 동반한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에서도 이례적으로 4월 눈이 관측됐는데 118년 처음이라고 합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계절이 거꾸로 가는 듯하네요, 서울에 눈이 내린 건 관측이래 처음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지난 주말과 휴일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적설량이 기록됐는데요. <br /> <br />4월 중순에 관측될 정도로 눈이 내린 건 기상 관측이래 118년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송월동 공식 기상 관측소에 일요일 새벽에 내린 눈의 양이 최고 0.6cm가 관측됐는데요 <br /> <br />이 기록은 4월 기준으로 1위인 1931년 2.3cm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내린 눈의 양 만으로만 보면 94년 만에 가장 많은 4월 눈이 내린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 내일 아침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주 초반까지 북쪽 상공에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정체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이 때문에 오늘과 내일 아침까지 봄철 여러 악기 상이 동반된 불안정한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도 화천과 강원 산간 지방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경기와 충청 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내륙으로는 비가 더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돌풍과 벼락, 우박이 동반되고, 예년보다 기온이 낮은 쌀쌀한 날씨도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 아침까지는 낮은 기온에 비와 눈이 내린 곳에서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질 가능성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끄럼 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4141557483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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